동아대병원, 부산 첫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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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부산에서는 처음이며 경남 김해, 양산, 거제, 밀양 지역이 권역에 들어간다.

동아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의 진료 구역과 소생실, 음압시설이 갖춰진 감염격리실, 응급 전용 중환자실과 입원실, 전용 컴퓨터단층촬영(CT)실과 인공호흡기, 심장정지에서 깨어난 환자를 위한 체온조절장비,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급속혈액가온주입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재난의료지원팀(DAMT)은 특수응급진료차량과 재난지원 물품을 확보했다.

허재택 동아대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민의 건강을 더욱 잘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동아대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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