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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수갑 채워 연행은 왜?…석연치 않은 상황 해명 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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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수갑 채워 연행은 왜?…석연치 않은 상황 해명 요구 봇물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8-07 17:44수정 2017-08-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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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새벽 전북 전주에서 50대 여성 A씨와 한밤중 소동이 있었던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이 피의자 신분으로 추가 조사를 받게 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술렁이고 있다.

7일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김 의원이 미국에서 귀국하는 대로 일정을 조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 직후 김 의원은 선거 때 도운 A씨가 전화로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해 찾아가 말리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사건 전모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에 대한 추가 조사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뒷말이 무성하다.


현재 김 의원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관련기사 댓글란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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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 도와줬던 여성이 다급한 상황이라고 해도 새벽 시간에, 그것도 홀로 사는 여성 집에 홀로 찾아갔다 점, 이웃 주민들이 싸우는 것처럼 들렸다고 신고한 점, 현장을 찾아간 경찰이 김의원에게 수갑을 채워 지구대로 연행해 갔다는 점, 김 의원이 사건 직후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한 점 등이 석연치 않다는 목소리다.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은 맞다”며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강력사건으로 판단해 수갑을 채웠고, 신분을 확인한 뒤 치료를 위해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조 청장은 석연치 않은 부분들에 대해 “사적인 부분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김 의원이 귀국하는 시점에 맞춰 조사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며, “봐주기식 수사는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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