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김해 롯데워터파크에 안전체험관 구축, 안전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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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7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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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가 지난 달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롯데워터파크는 유아 및 청소년 수상안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전체험관을 조성했다. 안전체험관은 워터파크 실외 풀장 부근에 설치, 운영되며,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을 소지한 이용객 중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대한안전교육협회가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출처=IT동아)
대한안전교육협회가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출처=IT동아)

협회가 구축한 안전체험관에서는 기도 폐쇄 시 실시하는 하임리히법과 심정지 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협회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특허 등록번호 10-2015-0004078)'을 활용하며, 체험자의 심폐소생술 전용 마네킹 흉부 압박 시간과 횟수가 모니터로 표시된다.


대한안전교육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협회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현재 전국 테마파크, 워터파크와 관공서, 학교 등에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모든 지역의 시민들이 안전교육을 충실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IT전문 이문규 기자 mun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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