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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이철성 경찰청장 저격 “이 청장 제외 경찰들, 자부심 느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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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이철성 경찰청장 저격 “이 청장 제외 경찰들, 자부심 느끼길”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8-07 11:16수정 2017-08-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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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철성 경찰청장’ 민병두 의원 소셜미디어

이철성 경찰청장이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로 표현한 광주지방경찰청 공식 소셜미디어 글에 격노해 광주경찰청장에서 전화를 걸어 질책하고 인사 보복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이 경찰청장을 저격했다.

민병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NS에 ‘민주화의 성지’ 썼다고…이철성 경찰청장, 광주청장에 격노”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그래.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근무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경찰관 모두가 민주화된 대한민국에서 근무하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기를 기원한다. 이철성 경찰청장 같은 이들만 제외하고”라고 꼬집었다.


한편 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해 11월 18일 광주지방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연일 계속되는 촛불집회에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민주화의 성지. 광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강인철 전 광주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민주화의 성지에서 근무하니 좋으냐”라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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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강인철 전 광주청장은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이 청장이 전화를 걸어 해당 글에 대해 질책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19일 열린 광주지방경찰청 간부 회의에서 이 청장에게 연락이 왔으니 해당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또한 강 전 광주청장은 같은 달 28일 단행된 인사에서 경기남부경찰청 1차장으로 발령된 데 대해선 지방청장이 가는 자리가 아니라며 해당 게시물로 인한 좌천성 인사라는 입장을 보였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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