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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장동건, 메이저리그 시구…‘ML 시구’ 또 누가 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7 10:01
2017년 8월 7일 10시 01분
입력
2017-08-07 09:48
2017년 8월 7일 09시 4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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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배우 장동건이 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시구를 했다.
장동건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주의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시구를 하기 전 손을 들어 관중들에게 인사한 장동건은 뉴욕 매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서 공을 뿌렸다. 장동건은 시구를 마친 뒤 모자를 벗으며 관중들에게 다시 한 번 인사했다.
이날 장동건의 시구는 뉴욕 메츠가 지정한 ‘한국인의 밤’을 맞아 진행됐다. 아리랑TV와 TKC TV가 공동 주최한 한국인의 밤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장동건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투수로 활동 중이다.
장동건은 지난 2009년 한국시리즈 6차전 기아와 SK 경기에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하기도 했다. 당시 장동건은 시속 93km의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어 관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장동건에 앞서 배우 지성, 가수 수지 등도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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