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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필드 고양, 가족고객 위한 놀이시설 대거 확충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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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03:00
2017년 8월 4일 03시 00분
입력
2017-08-04 03:00
2017년 8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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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쇼핑 면적 하남점보다 8%P 높아
신세계그룹은 24일 개장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에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대거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 자녀를 둔 30, 40대가 많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의 특성에 맞춰 어린이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을 하남점보다 4배 넓히고,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의 신규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고양점의 비(非)쇼핑 공간 면적은 3만6000m²로, 전체 면적의 27%에 달한다. 스타필드 하남점과 비교해서 비쇼핑 공간 비중이 8%포인트 정도 높다.
여주은 신세계 프라퍼티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양점은 온가족 쇼핑테마파크를 콘셉트로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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