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시세차익 기대되는 공매아파트… 광폭테라스도 갖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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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데이즈힐

주택의 가격 상승으로 주택투자의 실효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부동산 재테크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수익을 보던 수익형부동산마저 하락세를 겪음에 따라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공매물아파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법인이 공매물을 통으로 매입하여 일반인에게 기존 분양가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공개매각하는 물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공매아파트 물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평창 데이즈힐’이다. 평창 데이즈힐(455가구)은 올해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공매물건으로 나온 것을 ㈜이원디벨로퍼가 전 가구 매입에 성공, 일반투자자에게 일부가구만 분양(매각)하는 것이다.

평창 데이즈힐의 분양가는 투자자로서 매력적이기도 하다. (샘플 105동 GT102호 기준) 7억6932만 원이었던 최초 분양가가 현재 3억5862만 원으로 조정되었으며, 여기에 20% 추가할인이 더해져 2억9048만 원으로 약 4억8000만원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분양되고 있다. 20% 할인의 내용은 여행서프트기업 ‘카야’의 숙소로 지정, 조정가의 10%를 분양자에게 일시 지급하며 추가로 분양가의 10%가량의 풀옵션 고급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교통인프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2017년 12월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KTX가 연결되면 서울∼평창 간 1시간대에 접근 가능해지고,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 사통팔달의 진출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광폭테라스(폭 3∼9m)가 있어 테이블과 비치소파, 바비큐 파티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고급 콘도와 아파트의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 방문객 응대, 컨시어지 공간 및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공간 제공, 실내골프장, 북카페, 실버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평창 데이즈힐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394-31일원에 위치하며, 전체 7개동으로 전용면적별 31m²S 234가구, 31m²T 77가구, 31m²GT 21가구, 55m²S 2가구, 55m²T 13가구, 82m²S 1가구, 82m²T 33가구, 84m²S 48가구, 84m²GT 1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부동산#분양#평창 데이즈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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