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子’ 고윤-고우리 열애설은 해프닝? “친한 친구일 뿐”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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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3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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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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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29)와 김무성 바른정당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배우인 고윤(본명 김종민·29)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측은 3일 동아닷컴에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그저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우리와 고윤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같은 회사 소속이자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테니스 동호회 등을 통해 사랑을 키웠으며, 사모임에 함께 참여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윤은 2013년 KBS2 드라마 ‘아이리스 2’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 백’에 출연했으며, 영화 ‘아이리스II : 더 무비’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주목받았다. 김무성 의원 아들로 유명한 그는 지난 2014년 4.24 재보궐선거 당시 아버지 김무성과 함께 투표장을 찾으며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고우리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MBC ‘다시 시작해’, ‘여왕의 꽃’, ‘기분 좋은 날’, ‘빛나는 로맨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팀 해체 이후 웰메이드 예당으로 이적해 배우로서 길을 걷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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