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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주간아이돌’ 김정남 “‘무도’ 출연 후 잘 될 줄…김종국 몰래 행사 뛰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2 20:06
2017년 8월 2일 20시 06분
입력
2017-08-02 20:05
2017년 8월 2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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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그룹 터보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2일 방송된 '주간아이돌'에서 터보 멤버인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은 "멈추지 않는 엔진 터보입니다"라며 아이돌 인사법을 외쳤다.
특히 이날 세 사람의 솔직 담백한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마이키는 "김종국이 말이 너무 많다. 질문을 받으면 잠깐 생각할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과거 활동할 땐 나처럼 말이 없었다"라고 저격했다.
김종국은 "말을 안 하면 초조해진다"라며 "제가 얘기를 하고 있으면 그 사이에 생각하고 받아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남은 "'무한도전' 출연 후에 잘 될 줄 알았다"라며 "김종국 몰래 몇 번 행사를 했었다. 종국이가 혼자 하기도 바쁜 것 같아서 같이 하자는 얘기를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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