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사옥 집무실로 출근을 시작했다. 신 회장은 이날 17층과 18층에 위치한 경영혁신실 업무 공간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신 회장의 집무실은 경영혁신실 가치경영팀, HR혁신팀 등과 함께 18층에 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 집무실을 비롯해 경영혁신실 및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등이 롯데월드타워로 입주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 회장은 “한국 롯데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월드타워 신사옥으로 입주하게 됐다”며 “첨단 오피스 환경을 통해 상상력과 유연한 사고를 발휘하고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져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