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대장 부인 ‘사진’ 온라인 확산…공개 여부 두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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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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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박찬주 대장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고 있다.

사진 속 박찬주 대장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박 대장과 함께 의자에 앉아 있다. 검은색 원피스와 자켓 차림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박찬주 대장 부인을 향한 비판 글을 남겼다. 다만, 사진을 올리면서까지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일부 있었다. 아직 의혹이 확인되지 않았고, 공인이 아니기에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어 사진이 공개돼선 안 된다는 것.

앞서 지난달 31일 군인권센터는 박찬주 대장 부인이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찬주 대장은 1일 책임을 지겠다면서 육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다만 그는 제기된 의혹을 모두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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