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정황 한국항공우주 폭락…누리꾼 “외국 같으면 공중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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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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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분식회계 의혹 수사에 착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가가 폭락했다.

2일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6.57% 떨어진 4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까지 횡보하던 주가는 검찰의 분식회계수사 소식이 알려지며 급락세로 돌아섰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이날 "KAI의 부품원가 부풀리기 등 분식회계가 포함된 경영상 비리를 살펴보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관련기사 댓글에서 네티즌들은 "관련자들 잡아다 먹은거에 100배토하게하라"(hero****) "썩은건 알았지만 정말 쓰레기 집단이었네 진짜 뿌리다 뽑아버려라"(coff****) "헐! 한국항공우주가 폭포수라니"(ckdwh** ) 분식회계 ㅋㅋㅋ14년부터 주가 조작하고 분식회계햤구만(bigt****)수천억대 분식회계면 외국같으면 회사 공중분해 됐다. 이 주식은 망한 주식. 빨리 털고 나와라(oto****)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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