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아들 국내 골프대회 첫 출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탱크’ 최경주(47)의 차남 최강준(14·사진)이 처음으로 국내 골프대회에 출전했다. 최강준은 1일 경기 용인 레이크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송배 제35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중부에 출전해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마쳤다. 최강준은 “한국 선수들이 미국 선수들보다 쇼트게임 능력이 좋다”며 “대회 코스는 미국보다 굴곡이 많아 어려웠지만 남은 이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살고 있는 최강준은 대회조직위원회 초청을 받아 이 대회에 출전했다.
#프로골퍼 최경주#최강준#미국프로골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