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vs LA 다저스 경기서 시구…“큰 영광”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8월 1일 14시 49분


코멘트
사진=동아닷컴DB
사진=동아닷컴DB
배우 장동건(45)이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1일 아리랑TV에 따르면 장동건은 오는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아리랑TV 데이’ 행사에 아리랑TV가 선정한 한류스타로 참여한 뒤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한다.

장동건은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저도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리랑TV는 외국에 한국을 홍보하는 영어방송으로 105개국 1억3800만 가구가 시청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위성방송과 디지털 지상파 등을 통해 3200만 가구가 시청 중이다. ‘아리랑TV DAY’ 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경기는 ESPN을 통해 뉴욕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중계되며 국내에서는 MBC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문재완 아리랑TV 사장은 “미국 전역에 곧 론칭할 ‘아리랑라디오’를 통해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