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편 ‘SNL’ 방청신청 ‘후끈’…이영자 “신동엽에 티켓 청탁, 단칼에 거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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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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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신인 그룹 워너원이 출연을 확정한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에 방청 신청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개그우먼 이영자의 말이 재조명받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트레이너를 맡았던 이석훈, 신유미, 치타는 지난달 방송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진행자 이영자는 “‘프로듀스101 시즌2’ 할 때 청탁을 많이 받았다. 마지막 콘서트 티켓의 암표가 백사십만 원까지 있었다고 들었다”며 “개인적으로 워너원이 ‘SNL’에 나온다고 해서 신동엽에게 청탁을 해봤는데 단칼에 거절하더라. 그래서 저주를 퍼부었다. 신동엽 눈 더 몰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도 이럴 정도인데 선생님들한테는 더 많은 연락이 왔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석훈은 “저도 단칼에 거절했다. 우리도 못 구하게 때문이다. 동료 연예인들 문자는 기본으로 온다”고 해 ‘프로듀스101 시즌2’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달 31일 SNL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워너원 편 방청 신청 안내’를 공지했다.

SNL 측에 따르면 방청객은 1일부터 7일까지 랜덤으로 추첨해 모집한다. 방청 당첨은 9일 발표. 녹화는 11일이며, 다음날인 12일 방송한다.

특히 이번 워너원 편에서만 티켓 양도가 불가하다. 방청 현장에는 만 19세 이상(1998년생까지) 입장 가능하다. 동행자라도 19세 미만의 경우 입장이 불가능하며, 고등학교 재학생도 입장할 수 없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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