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QM3’ 출시… 동급 최고 연비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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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SUV ‘뉴 QM3’를 1일 출시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뉴 QM3’는 상품성을 크게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뉴 QM3 가격은 △SE 트림 2220만 △LE 트림 2330만 △RE 트림 2450만 △RE 시그니쳐 트림 2570만 원이다.

르노삼성은 SE 트림에 C자 형태 LED 주간주행등(DRL), 3D타입 LED 리어램프 등을 추가했음에도 이전 가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력 트림인 RE는 LED 전방 안개등 외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 등의 총 135만 원에 달하는 사양 추가에도 가격 인상폭은 30만 원으로 조정했다.

뉴 QM3는 C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DRL)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적용해 SM6와 QM6에 이어 르노삼성만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또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바디 컬러를 새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Getrag) 사 DCT(듀얼클러치) 조합이 이룬 17.3km/l(17인치 휠 기준)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했다.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버드 뷰(Bird View) 모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이지(EZ)파킹 등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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