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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구두’ 지미추, 마이클 코어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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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구두’ 지미추, 마이클 코어스에 매각

김선미 기자 입력 2017-07-26 03:00수정 2017-07-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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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조3000억 원에 인수 합의… 英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신어 유행
“지미추를 신는 순간, 넌 악마에게 영혼을 판 거야.”(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날 좋은 날 예쁘게 신고 와.”(드라마 ‘신사의 품격’ 중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건네며)

고급 ‘욕망의 구두’의 대명사 ‘지미추’가 미국 패션업체 마이클코어스에 팔렸다.

25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클코어스는 지미추를 총 8억9600만 파운드(약 1조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지미추 측과 합의했다.

지미추는 1990년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신어 알려지기 시작한 뒤 미국 TV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여주인공인 캐리(세라 제시카 파커·사진)가 자주 신고 나와 유명해졌다. 말레이시아 출신 구두장인 지미 추와 영국 보그 에디터 출신인 타마라 멜런이 함께 1996년 설립한 브랜드로 30여 개국에 100여 개 매장을 거느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8.5cm 굽 높이의 날렵한 지미추 하이힐은 커리어우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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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해 동안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주지 못해 매출 감소를 겪던 마이클코어스는 최근 드레스와 신사복,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며 타개책을 찾고 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지미추#마이클 코어스#욕망의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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