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워너 “영원히 그를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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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1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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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트위터
사진=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트위터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세상을 뜬 가운데,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해 이를 애도했다.

린킨 파크의 레이블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성명서를 냈다.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성명서에서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진 예술가, 넓은 마음과 배려하는 영혼을 가진 이였다”며 “우리의 기도는 그의 남은 아름다운 가족과 함께할 것이다.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 세계 팬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를 사랑하고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전한다”고 했다.

앞서 AFP 통신 등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가 당국으로부터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연예 전문 웹사이트 TMZ에 따르면 체스터 베닝턴의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매체는 체스터 베닝턴이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전했다. 그간 체스터 베닝턴은 음주·약물을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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