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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담양 우박, 발생 원인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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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담양 우박, 발생 원인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6-01 14:28수정 2017-06-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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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서울특별시, 전라남도 담양군 등 일부 지역에서 내린 ‘우박(雨雹)’은 왜 발생한 것일까.

우박은 주로 적란운(積亂雲)에서 내리는 지름 5mm~10cm 정도의 얼음 또는 얼음덩어리 모양으로 내리는 강우현상이다. 직경이 5mm이상의 것은 우박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작은 것은 싸라기눈이라고 한다.

기상청은 지난달 31일과 1일 쏟아진 우박의 원인이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상층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온도 차가 생기면서 강한 대류작용이 일어나 우박이 내렸다는 것.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우박이 잘 내리는 곳은 강원 영서 산악지방과 낙동강 상류지역이다. 1973년부터 2013년까지(41년간) 우리나라 10대 도시의 우박 일수를 계산해보면 서울이 66일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6일로 제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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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은 1일에도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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