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나의 한계에 도전한다” 극한의 스포츠 ‘트레일러닝’ 열풍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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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5월 20, 21일 열려
가볍고 착용감 편해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는 ‘트레일러닝 컬렉션’ 출시

가벼운 등산과 트레킹을 넘어 클라이밍, 트레일러닝 등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의 스포츠들이 인기를 끌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관련 제품 출시, 아웃도어·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새로운 시장 공략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5월 20, 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노스페이스 100’은 2008년에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대회로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에 이어 2016년부터 한국에서도 개최되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노스페이스가 공동 주관하며,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평창군 및 강원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조건에 따라 새로운 탐험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1km(키즈런), 10km, 50km, 100km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1km 부문 키즈런을 추가하여 가족 단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확대했다. 또한 50km 부문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트레일러닝 선수 김지섭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트레이닝 클래스인 ‘골든클래스’를 진행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다.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는 강릉 경포 호수광장에서 출발하여 평창과 대관령 일대를 달리며 강원도의 바다와 호수, 산지를 느끼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최상의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스페이스는 오랜 기간 축적한 아웃도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한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울트라 듀얼 레이스 1’은 무봉제(웰딩) 기법으로 제작한 초경량 트레일러닝화 제품이다. 239g의 초경량감으로 가볍고 경쾌한 러닝 환경을 제공해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블랙, 그레이, 레드, 민트 총 4가지로 색상으로 가격은 13만5000원.

노스페이스 ‘울트라 라이트 재킷’은 몸판 사이드와 겨드랑이 부분에 멜란지 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함을 제공하는 경량 재킷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우븐 소재와 니트 소재를 믹스해 신체 움직임이 큰 야외활동 시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한다. 특히 25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논스톱 100km 러닝 시 앞 지퍼에 적용한 리블렉티브 테이프로 야간활동 시 안전성을 높여준다. 남성용은 블랙, 잉크, 화이트 3가지, 여성용은 블랙, 포피레드, 화이트 3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가격은 14만8000원.

노스페이스 ‘런 반팔 티셔츠’는 캐주얼한 느낌의 기능성 티셔츠 제품으로, 신속하게 땀을 배출해주는 쿨맥스 소재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운동 시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동용으로도 출시되어 이번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에서 신설된 1km(키즈런) 부문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온 가족이 맞춰 입고 트레일러닝을 즐기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남성용은 블랙, 차콜, 블루, 화이트, 네이비, 레드, 라이트 그레이 7가지, 여성용은 네이비, 레드, 화이트 3가지, 아동용은 다크 그레이, 화이트, 네이비 컬러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성인용 4만5000원, 아동용 3만8000원.

노스페이스의 ‘웨이트리스 쇼츠’는 트레일러닝과 로드러닝이 모두 가능한 경량 쇼츠로 다양한 포켓을 적용해 가벼운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제품이다. 사이드 슬릿 처리로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한 제품이다. 남성용은 차콜과 블랙 2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7만9000원.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노스페이스#트레일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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