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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전혜빈과 열애” 인정에 팬들이 뿔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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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전혜빈과 열애” 인정에 팬들이 뿔난 이유는?

이정연 기자 입력 2017-04-06 06:57수정 2017-04-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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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준기. 동아닷컴DB

‘친구사이’ 거짓말, 사진 나돌자 인정…“팬 우롱”

“팬들과 시청자를 기만했다.”

연기자 이준기(35)에 대해 팬들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동료 연기자 전혜빈(34)과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따뜻한 눈으로 봐주고, 많은 응원을 해달라”는 소속사의 당부에도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친구 사이”라고 거짓말을 해오다 결국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하는 모습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5일 현재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팬들은 서른 중반이 된 남성의 연애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팬들을 대하지 않았다며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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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와 관련해 시선은 더욱 따갑다. ‘내 귀에 캔디2’는 ‘짝짓기’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캔디’라 불리는 상대방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일상의 고민과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위로받는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구성. 더욱이 이준기는 1일 방송에서 상대인 박민영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거 진짜 데이트하는 것 같다” “내 1분 1초는 다 너한테 맞춰져 있다”는 달콤한 말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시청자들은 “실제로 두 사람이 연애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까지 드러냈다. 전혜빈과 교제 사실을 알리기 불과 이틀 전이었다.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튀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무리 짜고 치는 것이라고 해도 시청자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박민영이 무슨 죄냐” “예능까지 우리를 속이다니 우울하다”, “가볍게 보던 프로그램에 우롱당하기는 처음”이라는 등 비난의 글이 오르고 있다. 결국 제작진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8일 스페셜 방송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준기는 15일 서울 잠실 올핌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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