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인기...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 입력 2017년 3월 3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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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된 이유는 튼튼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규제나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도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다 다양하게 조성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인근 택지지구는 수많은 직장을 오가는 직장인들이 기본적인 수요자가 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 보다 인기가 높고 불황기에도 가격 하락이 적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이 디오션시티 A2블록에 짓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아파트는 주변에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이 아파트는 총 14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99㎡로 구성된다.

주변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디오션시티에서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단과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군산공항과 군산역,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디오션시티 주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군장산단연안도로가 개통되면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군산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전국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군산점이 최근 착공에 들어갔고 이마트와 CGV와 롯데시네마 등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대규모근린공원(3만㎡)이 조성되므로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되며 중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계약금 500만 원(1차)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디오션시티 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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