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만족 1위 사우스스프링스CC ‘여성골퍼 유혹하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31일 05시 45분


‘2016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은 4월부터 여성고객들을 위한 ‘취향저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 사우스스프링스CC
‘2016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은 4월부터 여성고객들을 위한 ‘취향저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 사우스스프링스CC
여성고객 배려한 에티켓 팩 준비
매주 월요일 플라워 샐러드 제공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인터넷 골프예약사이트 XGOLF가 공동 주관하는 ‘2016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경기도 이천)이 봄을 맞아 여성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레스티지 퍼블릭을 지향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4월부터 ‘향기에 빠져든다’라는 테마로 여성골퍼들을 위한 ‘취향저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업계 최초로 골프장을 찾은 여성고객들에게 섬유향수 드레스퍼퓸과 스타킹 등 여성용 소품을 담은 에티켓 팩을 제공한다. 또 새 봄을 맞아 라커룸과 파우더룸을 봄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향기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공간구조에 맞춰 그린티 향의 향수와 디퓨저 등을 비치해 여성고객들을 배려했다.

라운드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주 월요일 ‘퀸즈데이’를 열어 여성고객이 레스토랑을 이용할 경우 장미꽃 모양의 플라워 샐러드를 제공한다. 또 여성고객들을 위해 리코타 치즈샐러드, 헐크 파스타 메뉴를 추가했다. 리코타 치즈는 수분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은 반면,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우스 스프링스 CC 정필용 대표이사는 “여성골퍼들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필드는 물론 파우더룸, 레스토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프레스티지 퍼블릭 골프장으로서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새롭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5월 회원제에서 대중제(퍼블릭)로 전환하면서 더 많은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잘 관리된 코스 상태와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골퍼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골프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남이천요금소가 개통되면서 고속도로에서 골프장까지 거리가 약 300m 로 단축돼 뛰어난 접근성까지 자랑한다. 서울 강남에서 출발해 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좋아졌다. ‘2016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평가에선 코스 관리 9.9점, 그린피 만족도 9.1점, 캐디 서비스 9.7점, 식음료 서비스 9.4점을 받아 전체 평균 9.7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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