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5선발로 4월8일 콜로라도전 선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30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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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부상을 털고 선발진에 복귀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8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갖는다.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와 LA 타임스는 30일 ‘류현진이 5선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좌완)-리치 힐(좌완)-마에다 겐타(우완)-브랜든 매카시(우완)에 이어 5선발이 된다. 류현진은 4월 2일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서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다.

미네소타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 8회 좌월 2점홈런을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8회 2사 1루에서 나온 인상적 한방이었다. 2경기 연속 홈런인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53(51타수18안타), 6홈런, 13타점이다. 타율, 안타, 홈런, 타점은 물론 장타율, 출루율까지 시범경기 30타수 이상 소화한 미네소타 타자 중 1위다. 미네소타는 31일 개막 25인 로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볼티모어 김현수도 30일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 5번 좌익수로 출전해 시범경기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22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한 김현수는 8타점을 올렸다. 개막에 맞춰 타격감을 조율중인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6(58타수 16안타)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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