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하는 한국 금융/롯데카드]‘사랑·나눔·공감 발전소’ ‘러브 팩토리’를 아시나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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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 6일 서울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대리양육 위탁가정의 양육 지원을 위한 영양박스 135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왼쪽부터 롯데카드 김종극 기획부문장, 세이브더칠드런 소근 사무총장.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 6일 서울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대리양육 위탁가정의 양육 지원을 위한 영양박스 135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왼쪽부터 롯데카드 김종극 기획부문장, 세이브더칠드런 소근 사무총장.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는 ‘러브 팩토리’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러브 팩토리의 슬로건은 ‘사랑·나눔·공감 발전소’다.

올해 2월에는 임직원 150명이 참여해 저개발 국가의 신생아들에게 모자를 떠 전달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으로 완성된 300개의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임직원과 롯데카드 회원 50여 명이 서울 용산구 일대의 홀몸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롯데카드가 기부한 연탄 총 1만 장 중 나머지 8000장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엔 롯데카드 러브 팩토리 봉사단 20여 명이 총 3000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영양제 박스 135개를 제작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 영양제 박스는 친부모가 아이를 직접 기르지 못해 다른 가정에 보내진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롯데카드는 임직원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급여우수리 나눔’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롯데카드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해 총 2014만5022원을 기금으로 적립했다. 롯데카드는 이 기금을 3월 임직원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279장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문화 후원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을 문화 공연에 초청하는 ‘컬처 셰어링(Culture Sharing)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멤버스가 매달 여는 ‘빅 플레저 스테이지(Big Pleasure Stage)’ 공연에 은평천사원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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