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하는 한국 금융/KB국민카드]미래 꿈나무 육성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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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행사’ 후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오른쪽)에게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3월 14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행사’ 후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오른쪽)에게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2월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웅원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 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등이 참여해 책가방, 도서,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 세트 1600여 개를 제작했다.

또 보호수감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월 22일 여자 청소년 보호수감시설인 마자렐로센터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도서 구입 및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지원 프로그램 △심리 치료 프로그램 △퇴소생 자립 캠프 및 각종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3월 14일 KB국민카드 임직원 100여 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재고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한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도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33명은 지난해 12월 31일 밤부터 올해 1월 1일 새벽까지 강원 평창군 오대산부터 양양군 기사문항까지 걸으며 이동 거리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하는 ‘희망 나눔 걷기’ 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 도전 정신과 함께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게 마련됐다. 33명의 신입 사원이 35km를 걸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원들이 작성한 희망 메시지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치료비 후원이 필요한 혈액 질환 환자 15명에게 전달됐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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