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하는 한국 금융/한국투자증권]‘꿈을 꾸는 아이들’ 특기적성 개발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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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봉사단 ‘참벗나눔 봉사단’이 문화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봉사단 ‘참벗나눔 봉사단’이 문화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의 사회공헌에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바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기와 적성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 ‘참벗나눔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사랑 나눔, 행복 나눔’으로 집약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소년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2013년부터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동반 나눔 실천을 위해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쌓는 것이다. 이렇게 마련한 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와 각종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로 활용된다.

‘꿈을 꾸는 아이들’은 한투증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 50여 명을 선발해 특기 적성 개발비를 매월 지원한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 학생은 최근 피아노콩쿠르 최상위권에 입상했다. 그는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에 피아노 연주를 포기할 뻔했지만 한투증권의 지원 덕분에 꿈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한투증권은 겨울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전국 저소득층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식사는 물론이고 공연, 캠프, 전시회 등 방학을 활용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투증권의 ‘참벗나눔 봉사단’은 2013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출범했다. 현재 본사 및 전국 영업지점 임직원 80여 명이 소속돼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말 시간을 활용한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서울문화체험’ ‘사랑나눔 주말 돌보미’ 등 주말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봉사단 자녀동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해 정기 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또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후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축구 선수들이 직접 기본기, 미니축구게임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에게 맞춤 유니폼과 축구화,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기념 셔츠 등을 선물한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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