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혜리, 쌍문동 주민에 외면 ‘大굴욕’…‘한 끼’도 못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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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30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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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응답하라 1998’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혜리가 드라마 배경지였던 쌍문동 주민들에게 수차례 외면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민아는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앞서 혜리는 인기리에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8’의 주연 ‘덕선’으로 열연했으며, 드라마 배경 장소였던 쌍문동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강호동과 한 팀을 이룬 혜리는 길에서 마주친 쌍문동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혜리는 순조롭게 ‘한 끼’ 섭외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예상 외로 혜리는 ‘한 끼’ 섭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주민들은 ‘한 끼’를 못 한다고 하거나 ‘덕선이’를 못 알아보는 등 혜리에게 연이은 굴욕을 안겼다.

다행히 몇 차례의 도전 끝에 혜리와 강호동은 ‘한 끼’ 섭외에 성공했다. 한 할머니가 두 사람에게 푸짐한 한 끼를 대접한 것. 집 실내에는 연탄난로가 있어서 ‘응답하라 1998’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8’ SBS 드라마 ‘딴따라’ 등에서 열연했다. 또한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작선의 변: 물괴의 습격’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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