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4월부터 해외여행때 대형견 동반 가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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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해외여행때 대형견 동반 가능

다음 달부터는 대형견과도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기에 위탁수하물로 실을 수 있는 반려동물의 무게가 4월 1일부터 45kg 이하(운송 용기 포함)로 높아진다. 현재는 32kg 이하 반려동물만 위탁할 수 있어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은 사실상 국제선 항공기에 실을 수 없었다. 현재 위탁수하물 요금은 미주 노선을 기준으로 32kg 이하일 경우 20만 원, 초과할 경우에는 40만 원이다.

■ 남동발전 ‘2016 정부 3.0 평가’ 우수기관에

한국남동발전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119개 평가 대상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으며 남동발전을 포함한 31개 공공기관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 공정위, 담합 롯데-신라면세점에 과징금 18억

공정거래위원회는 할인 행사 대상에서 특정 품목을 빼놓기로 담합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에 총 18억1500만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9년 8월 두 회사의 영업담당자들은 정기 할인의 하나인 ‘전관(全館) 할인행사’에서 전자제품 가격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 이 업체들은 그해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열린 9차례의 행사에서 전자제품 가격을 깎아주지 않았다.

■ 전기 모기채 감전 방지 안전기준 신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 모기채에 대한 안전기준을 신설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오작동에 따른 감전을 막기 위해 2개의 스위치를 동시에 누르거나 덮개를 열고 스위치를 눌러야만 작동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또 작동 버튼이 움푹 파인 곳에 위치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전기 모기채를 장난감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캐릭터 그림 사용을 금지했다.
#대형견#해외여행#남동발전#담합#전기모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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