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 전북도 홍보대사로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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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출신의 개그맨 김병만 씨가 전북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이미지의 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씨는 TV 예능프로그램의 ‘달인’ 코너와 ‘정글의 법칙’ 등에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김 씨는 앞으로 전북도의 각종 홍보 매체에 출연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전주시는 또 ‘한국 홍보 전문가’로 통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전주시를 전 세계에 알릴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 교수는 “전주시는 세계적 권위의 여행안내서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시아 도시 3위에 올랐고, CNN에서도 아시아의 3대 문화관광 도시로 꼽히면서 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핫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전주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교수는 전주시 청년들을 모아 ‘글로벌 홍보단’을 조직한 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김병만#전북도 홍보대사#2017 전북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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