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경선]문재인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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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9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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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후보/동아일보DB
사진=문재인 후보/동아일보DB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후보는 29일 호남경선에 이어 충청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압도적 대선 승리의 힘은 압도적인 경선 승리에서 온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모아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대선경선 결과 발표 뒤 취재진에게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충청의 자랑스러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면서 “지난번 호남경선에 이어서 제가 다시 한 번 크게 이겼다”고 기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충청에 아주 좋은 후보가 있는데도 정권교체를 위해 저를 선택한 데 대해 우리 대전과 세종 시민들, 충청도민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우리가 정권 교체 이후 대한민국을 제대로 개혁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려면 압도적인 대선 승리가 필요하다”며 “압도적 대선 승리의 힘은 압도적인 경선 승리에서 온다. 오늘 아마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모아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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