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 ‘달인’ 김병만 위촉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29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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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의 ‘달인’ 김병만이 전라북도 홍보대사가 됐다.

전라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소개할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병만을 위촉하고, 28일 오전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북 완주 출신인 김병만은 편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와 SBS ‘정글의 법칙’를 통해 보여준 도전정신이 2017년 방문객 3500만명 유치라는 목표를 내건‘전북방문의 해’ 도전정신과 일맥상통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병만은“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고향에 감사드리며,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및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북투어패스를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오후에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전라북도 홍보대사’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홍보대사 김병만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실시한다. 우선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 김병만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동남아, 일본 등에 집중 송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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