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피스트 핀 존스 “올드보이·설국열차 봤다…한국 영화 수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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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9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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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아이언 피스트’ 공식 페이스북
사진=‘마블 아이언 피스트’ 공식 페이스북
미국 드라마 ‘마블 아이언 피스트’에서 활약한 배우 핀 존스가 한국 영화 수준이 높다고 밝혔다.

핀 존스는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마블 아이언 피스트’ 간담회에서 한국 영화에 대해 이 같이 평했다.

이날 핀 존스는 “한국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긴다. 영화 ‘올드보이’를 보고 놀랐다.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얼마 전에 영화 ‘설국열차’도 봤는데 한국 영화의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미드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주인공 ‘대니랜드’(핀 존스)가 전설의 도시 ‘곤륜’에서 15년의 수련을 통해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된 후, 뉴욕의 부패한 인물들을 응징하는 액션 드라마이다. 13부작인 ‘마블 아이언 피스트 시즌 1’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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