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 위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29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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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왼쪽).
▲ ‘제1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왼쪽).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상봉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민화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엄재권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제1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는 국내 최초로 기획, 시행되는 아트페어로,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여기에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최근 민화 ‘책거리’를 주제로 한 컬렉션으로 각광을 받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을 홍보대사로 영입해 힘을 보탰다.

민화아트페어는 국내외 민화대표작가들 약 100여명의 작품 1,000여점이 출품된다. 또한 한국민화학회 주관의 ‘민화토크콘서트’를 통해 민화와 인문학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이번 민화페어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민화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통해 한 공간에서 한국민화의 현 주소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1회 민화아트페어는 오는 5월 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나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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