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난 사랑꾼…차예련, ‘판타스틱’ 한 회도 안 빼놓고 모니터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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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9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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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공개 스타커플로,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기도 했다.

주상욱은 지난해 10월 언론 인터뷰에서 “차예련 씨가 ‘판타스틱’ 모니터를 한 회도 빼지 않고 다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유별난 게 아니라 많은 커플들이 그렇지 않냐. 그 친구도 워낙 배우 일을 오래했다. 같은 일을 하다보니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 특히 굉장히 냉정하게 본다. 배우다 보니 보는 눈도 다르고 작품 안에서 제 연기를 중심으로 많이 봐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부분이 참 고맙고 좋다고 생각한다. 그 친구가 작품을 하면 저도 그렇게 봐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연애 스타일은 묻자 “사랑꾼”이라며 “제 입으로 말하기 사실 쑥스럽다. 하지만 사랑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주상욱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와 차예련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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