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4월 베이징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 못할 듯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29일 06시 57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7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되지 못할 전망이다.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측의 보복인 ‘한한령’에 따른 조치이며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에 대한 중국 당국의 차단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영화계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한국영화가 여러 편 상영됐고, 이민호와 김우빈 등 한류스타들이 영화제에 참여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기도 하다. 앞서 하정우는 중국 여배우 장쯔이와 함께 영화에 출연키로 했지만 무산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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