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X이야”…‘립스틱 프린스2’, 생방 중 제작진 욕설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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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8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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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립스틱프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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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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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2’가 생방송 도중 제작진의 욕설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2' 측은 네이버 V앱을 통해 '본격 심쿵사 유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테이블 위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세로로 촬영되고 있는 탓에 출연자들의 얼굴이 작게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핸드폰을 가로로 눕혀서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스태프로 추정되는 여성이 "다들 가로로 하라고 지X이야"라고 말했다.

욕설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어 "껐다 켜면 지X할텐데"라는 음성도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항의글을 게재했다. 이에 온스타일 제작진은 같은 날 사과문을 올렸다.

온스타일 제작진은 "금일 라이브 방송 중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라며 "향후 진행하는 일에 신중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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