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의약]아기를 위한 선택, 프랑스에서 온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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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은 아기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프리미엄 분유다.

노발락은 일반 분유인 노발락 Stage1, Stage2와 묽은 변을 보는 아기에게 도움을 주는 노발락AD, 배앓이로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C, 자주 토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R, 단단한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IT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분유는 소아과 의사들을 비롯해 영양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기들의 각 증상을 고려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가 직접 운영하는 초목지대 목장에서 원유를 집유하여 ISO 9001:2000과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되며 700가지 이상의 품질검사가 진행된 후 제품이 출하된다.

노발락은 이 같은 제품 아이덴티티와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자국 내 대표적인 분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설사하는 아기에게는 노발락AD

아기가 묽은 변을 하루에 4∼5회에서 많게는 20회까지 배출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열량을 신속히 공급해야 한다. 특히, 아기는 체중에 비해 수분이 많이 필요해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생기기 쉽다.

노발락AD는 설사하는 아기의 탈수를 예방하고 소화하기 쉽게 특수 설계된 분유다. 전해질이 풍부해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되며, 식이성 섬유질과 전분을 함유하여 변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단기 수유를 위한 분유이므로 설사 증상이 개선되면 노발락AC로 1, 2주 수유 후 월령에 따라 일반분유, 노발락 Stage1 또는 Stage2로 대체하면 된다.

배앓이로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C


종종 수유 후 소화 기능이 미숙한 아기들이 유당에 민감해 복부 팽만감과 통증으로 이어져서 배앓이를 겪는다. 유당은 우유와 모유의 주요 당분으로 해당 소화효소인 락타아제가 필요하다.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는 아기들은 락타아제가 정상으로 분비되어 유당이 소화, 분리되어 흡수되지만, 락타아제가 없는 아기들은 유당이 소화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경련, 설사, 복부팽만 등과 같은 소화 장애를 일으킨다.

노발락AC는 이런 영아산통이 있는 아기의 유당 필요량에 맞춰 최적의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장내 가스 및 복부 불쾌감을 줄여 배앓이를 감소시킨다.

토하는 아이를 위한 노발락AR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하는 아기를 위한 분유인 노발락AR는 특수 설계된 옥수수 전분을 함유하여 위 속에 들어가 산성 환경에서 점도가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젖병에서는 액체 상태이나 위에서는 걸쭉해져 먹기 편하고 역류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신생아들은 위와 식도 사이의 근육이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기들의 2/3 정도는 하루에 한 번 이상씩 토하는 문제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는 대략 생후 12∼15개월이 지나야 개선되며 이를 오랫동안 방치해둘 경우에는 식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도와줘야 한다.

아기 변비를 완화시켜주는 노발락IT

신생아의 경우 1일 평균 4회, 1∼2세 아이의 경우 1∼2회 변을 본다. 만약 이 주기보다 배변 횟수가 적고, 변이 딱딱하고 굵으며 배변할 때 통증이 심해서 대변보기가 힘들다면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노발락IT는 변비로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해 설계된 분유로 변의 수분함유량을 높이고, 변이 빠르게 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변비약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자극이 없고 비타민, 철분, 아연, 오메가3 등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아기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노발락의 일반분유

노발락의 일반 분유는 출생에서부터 6개월까지 아기의 영양요구량에 설계된 노발락 Stage1과 생후 6개월 이후의 성장 속도에 맞게 영양소를 맞춤 제공하는 노발락 Stage2,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노발락 Stage1은 아기의 두뇌 발달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며 모유와 비슷한 성분으로 설계되었으며, 아기의 월령 및 소화흡수 능력에 맞게 성장 발달에 부족함이 없도록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배합하였다.

우유 단백질 구성과 비슷하게 설계되어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적합한 분유인 노발락 Stage2는 생후 6개월 이후의 아기들의 성장속도에 맞게 설계되었다. Stage1과 마찬가지로 철분을 비롯한 타우린, 필수지방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특히 묽은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D와 배앓이가 있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C, 자주 토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R는 인터넷에서 엄마들의 입소문이 자자한 베스트셀러”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발락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베이비용품점, 약국, 온라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노발락#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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