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지석·이하늬 애절 키스…“윤계상 버럭. 이 장면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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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8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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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캡처
사진=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캡처
드라마 ‘역적’에서 배우 김지석과 이하늬의 뜨거운 키스신에 시청자들이 재미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마침내 연산군(김지석 분)이 장녹수(이하늬 분)를 품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녹수는 사약을 받아 죽은 어미 생각에 울적해진 연산군의 마음을 위로하며 어머니를 그리는 가락을 뽑았다.

연산군은 장녹수의 가락에 눈물을 흘리며 “이제 더 이상 네 마음 따위는 아니 기다리련다”라며 장녹수와 깊게 입맞춤했다. 둘의 마음이 깊게 통한 순간이다.

김지석과 이하늬의 애절한 키스신에 시청자들은 28일 “박력 키스!(이****)”, “연기 다들 대단하다(gmld****)”, “역대 제일 멋진 연산군(clea****)”, “연산군도 김지석이 하니까 좋아지네(s****)”라는 반응을 보였다.

‘역적’에서 김지석과 이하늬가 뛰어난 연기로 진짜 연인사이처럼 정을 통하자 일부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윤계상이 보고 막 화내고 싫어합니다(kjh8****)”, “윤계상이 이 장면을 싫어합니다(tlso****)”, “계상이가 싫어합니다(gock****)”, “둘이 은근 잘어울린다 누군가 샘낼 듯(tosu****)”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 윤계상은 이하늬와 지난 2013년부터 공개연애 중이다.

한편 연산군과 장녹수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는 것이 잘 알려진 실제 역사인 가운데, 드라마 ‘역적’에서 김지석, 이하늬가 연기하는 연산군, 장녹수의 앞날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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