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보영 ‘배턴터치’, ‘귓속말’ 첫방 성적은?…“믿고 보는 클래스” “지성 카메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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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8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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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첫방

사진=SBS ‘귓속말’ 캡처
사진=SBS ‘귓속말’ 캡처
배우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10시 방송된 ‘귓속말’ 1회는 전국 13.9%, 수도권 16.1%를 각각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던 전작 ‘피고인’의 첫회 시청률 전국 14.5%, 수도권 16.3%와 비슷한 성적이다.

이보영의 남편 지성이 주연을 맡은 ‘피고인’은 지난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28.3%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부부의 ‘배턴 터치’로 더욱 기대를 모았던 ‘귓속말’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MBC 드라마 ‘역적’이 불과 0.1%포인트 뒤진 시청률 13.8%을 기록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역적’은 ‘피고인’ 종영 후 시청률이 전회에 비해 5%포인트나 급등했다. 또 KBS 2TV ‘완벽한 아내’도 전회보더 2%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했다.

과연 이보영이 남편 지성에 이어 SBS 월화극의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귓속말’ 1회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1회 전개 빨라 재밌게 시청했어요~ 믿고보는 이보영~ 이상윤^^”(ej80****), “영화같네 스토리가 진짜 잼난다”(onet****), “믿고보는 이보영 씨 ㅋ 제가 요즘 드라마 안보는데 이건 봐야겠네요 ㅋㅋ그리고 너무 이뻐요ㅠㅠ분위기 깡패다”(asd1****),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보영 연기는 그냥 입닫고 봐야지 믿고보는 클래스!!”(hyuj****)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이보영·지성 부부를 언급하며 “연기자 부부의 바톤 터치!! 피고인도 1회부터 느낌이 왔었는데 귓속말도 마찬가지였다. 계속 기대되는 드라마”(copy****), “법정드라마면 지성 카메오도 가능할 듯 ㅋ”(jjoi****), “연말 시상식에서 부부끼리 후보일듯”(naga****), “뭔가 애 때문에 번갈아 작품하는 느낌ㅎㅎ”(dong****), “부부연기단 시청률 대박이네”(kaik****), “애기가 한동안 아빠 못보다가 이제 한동안 엄마 못보겠네”(isen****), “아빠 퇴근 엄마 출근 아빠는 육아휴직 중ㅋ”(baay****), “부부가 시청률 합쳐도 어마어마할듯~~!!”(rlat****)라는 반응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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