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작품에서 연 맺어 결혼까지 골인한 ★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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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8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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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상우(37)와 김소연(37)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 연인이 된 연예계 커플들에도 관심이 쏠렸다.

동갑내기인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 봉해령 등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즐기던 두 사람은 교제한 지 1년이 안 되는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상우와 김소연 커플처럼 드라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한 대표 커플은 최근 SBS 드라마에서 연이어 맹활약 중인 지성(40)·이보영(38) 부부가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 한가인(35)·연정훈(39)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손수건’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05년 결혼했다. 또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6)과 기태영(39)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신혼을 보여준 배우 안재현(30), 구혜선(33) 부부는 2015년 KBS2 ‘블러드’에서 외과의사로 호흡을 맞춘 뒤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올 초 결혼한 배우 류수영(40)·박하선(30)도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은 뒤 2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에 앞서 1998년 영화 ‘연풍연가’로 인연을 맺은 장동건(45)·고소영(45) 부부, 1994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통해 결혼한 차인표(50)·신애라(48) 부부도 작품 후 평생의 동반자가 된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 외에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인 커플들도 있다. 조윤희·이동건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상욱·차예련 커플도 MBC드라마 ‘화려한 유혹’ 동반 출연 후 연인 사이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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