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외지역 과학꿈나무 육성 나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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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개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MOU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과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오른쪽)가 27일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과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오른쪽)가 27일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연다.

27일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우리가 보유한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소외지역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전기차와 드론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임직원은 과학교실 멘토로 참여한다. 올해부터 매년 그룹 사업장 인근 소외지역의 교육청에서 25개 학교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00명을 추천받아 3년간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현대자동차#과학꿈나무#육성#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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