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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7 KBO 미디어데이 달군 빅마우스 5선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7-03-27 17:46
2017년 3월 27일 17시 46분
입력
2017-03-27 17:39
2017년 3월 27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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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다. 10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우승해서 트로피에 소주 한 잔 받고 싶습니다.
(롯데 이대호. 조원우 감독으로부터 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냐는 질문에 별다른 선물은 필요 없다면서)
롯데 이대호.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새 유니폼이요? 귀여운 느낌 나지 않아요?
(LG 류제국. 팀이 새로 선보인 BI가 담긴 유니폼이 흡족 하느냐는 질문에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귀여운 맛이 있다면서)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다. LG트윈스 류제국, 양상문 감독, 차우찬(왼쪽부터).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오고가는 쌈 속에 가까워졌습니다.
(SK 박정권. 새 사령탑인 트레이 힐만 감독과 관계를 묻는 질문에 서로 쌈도 싸줄 수 있는 사이라며)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다. SK와이번스 박정권, 힐만 감독, 박희수(왼쪽부터).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김성근 감독님께 기선을 제압하라고요? 저 중학교 1·2학년 때 감독님이셨어요.
(두산 김태형 감독. 개막전 상대인 한화 김성근 감독에게 기선제압을 부탁하자)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다. 두산 김재호와 김태형 감독, 양의지(왼쪽부터)가 개막전에서 만나는 한화 김성근 감독의 멘트에 미소를 짓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젊은 선수들과 많이 함께 해서 그런가 봐요.
(넥센 장정석 감독. 한 팬이 동안비결을 묻자 구단 매니저 시절 넥센의 젊은 선수들과 오래 생활을 한 덕분이라며)
넥센 장정석 감독.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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