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교육 단신]이준식 부총리 유니테크사업 현장 방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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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유니테크사업 현장 방문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가운데)은 고교와 전문대 그리고 기업 5년 통합교육 과정인 유니테크 사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24일 (주)기아오토큐 남광주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광역시 교육청, 대학총장과 교수, 고교 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협약기업, 한국GM,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동안 허심탄회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준식 부총리는 자동차 정비, 차체, 도장 분야에서 현장 OJT 훈련 중인 3명의 학생들과 1:1 대화를 통하여 훈련의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서 대학, 고교, 협약기업들은 유니테크 사업이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국GM과 기아자동차 서비스 관계자들은 나날이 신기술이 적용되는 자동차에 대해 실습에 부족함이 없도록 실습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 부총리는 유니테크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참석한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에게 주문하였다.

전남도립대 안기원(유니테크 사업단장) 자동차과 교수는 “유니테크사업은 학생들에게 취업을 보장해주고, 산업체에 우수인력을 공급해주는 좋은 사업임에는 틀림없으나 정부지원, 사업 자율성 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이준식 부총리 현장 답사와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카이에듀, 2.0 선언… ‘가장 진보된 교육 플랫폼’ 지향

입시교육 전문기업 ‘스카이에듀’는 올해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는 각오로 스카이에듀 2.0을 추진해 업계를 선도하는 교육회사의 책임감을 갖고 가장 진보된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을 선언했다.

스카이에듀는 업계 최초로 전 강사의 강좌와 커리큘럼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프리패스’를 내놓으며 전체 대입 인강업계에 가격거품을 제거해 ‘돈이 없어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해왔다. 또 단기간에 고득점을 달성한 수험생들의 노하우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단기 고득점 방법론’을 통해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해 왔다. 이 같은 혁신은 지난 2014년말 ‘영단기’ ‘공단기’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던 에스티유니타스에 인수되면서 본격 진행됐다.

스카이에듀는 올해 2.0을 선언하며 다시 한 번 교육업계 판도를 바꿀 방침이다.

국어 김봉소, 수학 삽자루·차영진·정상모, 영어 전홍철·조은정, 사회 이지영, 한국사 강민성, 물리 정원재, 화학 박상현, 생명과학 최정윤, 지구과학 최선묵 강사 등 이른바 ‘교육 특구’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의 1타 강사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에듀는 그동안 철저히 수강생의 성적 향상으로 검증돼 소수만이 누리던 서울 대치동 1타 강사들의 명품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입시교육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0원 프리패스’는 서울권 대학 합격시 전액환급이라는 혜택을 부여해 노력만 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며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 냈다. 스카이에듀는 이에 더해 올해부터 지방 거점 국립대와 지방 교대, 의대, 치의대, 한의대 합격시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가해 최대 5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내놨다.

또 스카이에듀는 모든 강좌를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단기 고득점 커리큘럼’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매월 EBS 프리미엄 서비스와 대치동 1타 강사진의 학습전략, 고퀄리티의 시크릿 모의고사도 별도로 제공한다.

스카이에듀는 ‘월간 대치동’의 콘텐츠를 한번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월간 대치동은 독학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상위권을 위해 최적화된 학습법부터 고민하고 엄선된 대치동 자료로 확실한 성적 향상을 가져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월간 대치동은 현재 월간 김봉소(국어), 월간 정상모(수학), 월간 조은정(영어), 월간 박상현(화학), 월간 박선우(생명과학)로 구성돼 있다.

스카이에듀 2.0은 무료강의에서도 계속된다. 적게는 3강부터 길게는 29강까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특강에는 스카이에듀의 영역별 1위 강사진들이 총출동했으며 좋은 강의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현재 100여개의 무료특강이 서비스 중이다. 특히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의 동기부여 강의와 공신멘토들의 꿀팁영상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스카이에듀의 노력은 2017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518명, 연세대 632명, 고려대 748명을 포함해 서울권 대학에 9300여명을 합격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스카이에듀는 고액 입시컨설팅 업계를 바꾸기 위해 인수한 ‘바른길 입시교육 컨설팅’을 통해 대치동에서만 제공되던 입시 컨설팅 정보를 확장 제공하고 있다. 실제 수시합격자 1만 2천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과별, 전형별 전문 컨설턴트가 전 과정 일대일로 개인별 맞춤 진로 및 입시 분석을 진행한다. 또 실제 합격한 선배들이 컨설팅하는 ‘수시왕’을 통해 가장 합격에 가까운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스카이에듀는 강남과 송파, 신촌, 수원, 인천, 광주 총 6개 재수 종합 학원을 운영 중이다. 남양주에서는 기숙전문관을 운영한다. 또한 최상위 전문 브랜드 ‘숨마투스학원’에서는 강남 의치대 전문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예체능 입시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선릉 예체능전문관을 오픈했다.

■주니어플라톤, 3년 연속 독서토론학습 부문 ‘브랜드파워’ 1위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에서 높은 평가 받아… 창의력이 커지는 질문으로 자기 관점 키워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의 초등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주니어플라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의 독서토론학습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는 매년 1만 명이 넘는 소비자를 개별 조사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주니어플라톤’은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505.6점으로 독서토론학습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주니어플라톤’은 브랜드 이미지와 선호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호도 면에서는 경쟁사는 물론 지난 해 결과와 대비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에게 가치 있고 사랑 받는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여러 초등 독서논술 프로그램 중 ‘주니어플라톤’의 특징은 남다른 질문에 있다. ‘주니어플라톤’은 창의력이 커지는 플라톤식 질문을 통해 깊이 있는 생각을 끌어내며 논리적으로 표현하게 하는 토론식 독서논술 프로그램이다. 플라톤식 질문은 답이 정해진 물음이 아니라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이끌며, 독서토론전문 교사와의 토론은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자기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생각과 함께 발표력과 표현력도 더불어 자라난다.

주니어플라톤은 정해진 답을 유도하는 일반 독서토론논술의 교육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질문의 차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질문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들의 생각과 답을 통해 질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주니어플라톤 관계자는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수상한 것은 무척 의미있고 기쁜 일”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고객이 더욱 만족하고 사랑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리, 전교생 책 읽는 ‘제7회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진행

학교 간 릴레이 방식으로 도서 전달, 전교생은 4주 간 추천도서 읽은 후 다채로운 독후 활동 참여


‘제7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13일 참여 학교인 경기 시흥 배곧초등학교 학생들이 읽을 책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7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13일 참여 학교인 경기 시흥 배곧초등학교 학생들이 읽을 책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7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은 학교에서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아이들의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2011년에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69개 학교에서 15만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참가학교에 기증한 도서는 3만권에 이른다. 올해는 경기 시흥 배곧초, 인천 연수초, 제주 서귀북초 등 전국 36개 초등학교 3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참여 학교의 학생들은 4주 간 한우리로부터 제공되는 학년별 추천도서를 읽은 후 독서감상문 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학년별 토론 대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 학교에서의 행사가 끝나면, 릴레이 방식에 따라 다음 그룹 학생들에게 도서가 전달된다. 행사 기간 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독서지도 관련 특강’을 진행하며, 행사 종료 후 학생들이 계속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참가학교에 도서 150권을 기증한다.

올해 참여 학교로 지정된 경기 시흥 배곧초등학교 교사 김민섭(28)씨는 “교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참가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생활 속에서 즐기는 놀이이자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신우진(시흥 배곧초 2학년)군은 “평소에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책을 읽으니 즐겁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이재필 사무국장은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을 통해 또래 집단 간 책 읽기를 서로 독려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며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국 초등학교에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이준식#유니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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