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두유’ 개발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27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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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에서 소화가 잘되는 콩으로 특허 받은 국내산 ‘진양’과 ‘개척1호’ 품종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진짜두유(진하게 짜낸 두유)’.
▲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에서 소화가 잘되는 콩으로 특허 받은 국내산 ‘진양’과 ‘개척1호’ 품종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진짜두유(진하게 짜낸 두유)’.
국산 콩으로 만든 무첨가물 두유 ‘진짜두유(진하게 짜낸 두유)’를 개발, 판매 중인 전북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이 유치원, 어린이집과 함께 특별한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에서는 콩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소화가 잘되는 콩으로 특허 받은 국내산 ‘진양’과 ‘개척1호’ 품종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진짜두유’와 함께하는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 ‘두유 먹고 쑥쑥!’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안산시 A어린이집(70명), 광명시 B어린이집(70명), 시흥시 C유치원(70명)과 함께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짜두유’ 1팩씩을 아이들 급식으로 주1회 제공한다.

캠페인 시작 전에는 ‘콩’, ‘두유’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두유를 보다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시에는 부모님 설문을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건강해지고 씩씩해졌는지 10주간의 변화를 확인한다.

믿을 수 있는 우리 콩을 정성스레 갈아 화학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만든 ‘진짜두유’는 국내 최초로 콩을 껍질째 갈아 만든 ‘전체식 두유’로, 콩이 가진 영양성분을 온전히 담아냈다. 유해한 균까지 없애는 멸균 방식이 아닌 본연의 영양소와 맛, 향을 살리는 ‘슬로우 살균’ 방식으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허 받은 우리 콩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가공센터에서 안전하게 생산된다.

‘진짜두유’는 진하게 짜낸 진양콩두유, 진하게 짜낸 검정콩 두유, 진하게 짜낸 꿀두유, 진하게 짜낸 생강두유 등 총 4종이며 전주시와 완주군 지역 13개 로컬푸드직매장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온라인 쇼핑몰 해피스테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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