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7’ 이기광, ‘깔끔 MC’ 눈길…박명수 “베테랑 형들 앞에서…손석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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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7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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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공조7’ 캡처화면
사진=tvN ‘공조7’ 캡처화면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공조7’이 지난 26일 밤 첫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첫 회의 메인 MC를 맡은 가수 이기광의 깔끔한 진행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6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공조7’에서는 개그맨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방송인 서장훈, 권혁수, 가수 은지원, 이기광이 각자의 공조 파트너를 찾아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첫 회의 메인 MC를 맡았다. 그는 “메인 MC”라는 말에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형들, 제가 한 번 잡아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패기 넘치는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이기광은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등 쟁쟁한 예능 베테랑 형님들 앞에서도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빛을 발했다. 다른 프로 얘기를 하느라 정신없는 형들에게 “오늘은 ‘공조7’ 녹화인 만큼 ‘공조7’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등 깔끔하게 프로를 진행해 박명수에게 “tvN 손석희다. 형들 사이에서 어떻게 진행을 하냐”라고 칭찬받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27일 온라인에 “잘 살리더라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잘 버틸 것 같음(bhs2****)”, “막내가 엠씨보니 어라 싶고 신선해서 채널 고정하고 봤음(gogo****)”, “진짜 조곤조곤 진행 잘 하더라(swee****)”, “이기광 앞으로도 예능 기대(alsu****)”, “진심 MC 잘 보더라…tvN 손석희 잘 어울려(lovt****)”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조7’ 첫 방송은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국 유료매체 가입 가구 기준 1.7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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