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보물전’ 석달만에 관객 30만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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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번째 입장객에 선물 증정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집트 보물전에 30만 번째로 입장한 강수경 씨(오른쪽)가족이 상품을 받고 있다. 왼쪽은 장상훈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집트 보물전에 30만 번째로 입장한 강수경 씨(오른쪽)가족이 상품을 받고 있다. 왼쪽은 장상훈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가 26일 개막 석 달 만에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집트전 관람 인원은 올 초 10만 명에 이어 지난달 20만 명을 넘겼다. 세계 4대 문명인 고대 이집트 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데 따른 것이다.

3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우리은행 기프트카드가 제공됐다. 박물관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전시를 보기 힘든 단체를 초청해 교통비와 관람료, 식사비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관람료는 성인 1만3000원, 초등학생 8000원. 다음 달 9일까지. 5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울산박물관에서 이집트전 순회전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gypt2017.com)나 전화(1688-9891)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이집트 보물전#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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