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가 26일 개막 석 달 만에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집트전 관람 인원은 올 초 10만 명에 이어 지난달 20만 명을 넘겼다. 세계 4대 문명인 고대 이집트 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데 따른 것이다.
3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우리은행 기프트카드가 제공됐다. 박물관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전시를 보기 힘든 단체를 초청해 교통비와 관람료, 식사비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관람료는 성인 1만3000원, 초등학생 8000원. 다음 달 9일까지. 5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울산박물관에서 이집트전 순회전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gypt2017.com)나 전화(1688-9891)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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