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팀, 클레이 사격 재재대결 했지만 결국 ‘굴욕 동영상’ 당첨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25일 19시 05분


코멘트

‘무한도전’ 클레이 사격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 팀이 또 굴욕 동영상에 당첨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대결! 하나마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클레이 사격. 유재석은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자랑하며 스나이퍼로 등극했고, 매번 패하던 유재석 팀은 드디어 승리를 차지했다.

완패한 박명수 팀은 ‘굴욕 동영상’으로 유재석 팀과 재대결을 제안했고, 유재석 팀은 “무릎 꿇고 ‘다시는 까불지 않겠습니다’라고 한 뒤 입을 맞는 조건이면 응하겠다”고 해 양 팀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재대결에서 박명수는 ‘승리요정’의 진가를 드러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유재석 팀은 졸지에 굴욕 동영상을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유재석 팀은 앞선 대결에서 얻은 아침밥을 걸고 재재대결을 신청했다. 하지만 0-1 상황에서 유재석은 한 발도 맞추지 못했고, 무릎을 꿇고 부탁한 뒤에서야 간신이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유재석은 간신히 한 발을 맞춰 동점 상황을 만들었지만 하하가 한 발을 맞추면서 승리는 박명수 팀에 돌아갔다.

결국 유재석 팀은 아침밥도 사고, 굴욕 동영상까지 찍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