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명품 벽돌에 담은 ‘장인정신’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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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벽돌

흙과 불만 있으면 구워낼 수 있는 벽돌은 인류 주거사(史)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중적인 건축소재다. 견고하면서도 친환경적이고 미적인 요소까지 두루 충족시킨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전시장을 둔 한국벽돌(대표 이한상)은 국내에서 ‘명품 벽돌’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통한다. 벽돌업계 최초로 삼성 벽돌 납품업체로 선정되었다. 타사와 비교하여 색상과 질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한국벽돌은 경기 용인에서 벽돌 정밀 커팅공장을 운영하며 흙을 구워 만든 점토벽돌과 벽돌타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최근에 유행하는 백·청·고 벽돌과 타일도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가 드러나는 고벽돌은 빈티지한 느낌 덕에 인기가 많다. 이 밖에 명품 벽돌의 최고봉인 호주 및 이탈리아 벽돌, 스페인 벽돌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최고의 색상과 질감을 지닌 다양한 벽돌과 각종 시공 부자재들을 판매한다. 솜씨 좋은 옛 도공이 한 점의 도자기를 구워내듯 모든 제품 하나하나에는 한국벽돌의 장인 혼이 실려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선양, 다롄, 칭다오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전시장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벽돌의 사명은 최상의 명품 벽돌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주택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한상 대표는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서 인간 사랑과 자연 사랑을 기본 이념으로 삼아 아름다운 건축 창조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건축주의 기대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
#한국벽돌#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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