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모바일게임 신화 이어질까..'프로야구 H2', 3월3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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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4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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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파이널블레이드'로 흥행 대박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한다.

3월30일 출시되는 프로야구H2 / 엔씨소프트 제공
3월30일 출시되는 프로야구H2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심승보)가 개발한 신작 야구 매니지먼트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2'를 양대 마켓을 통해 오는 3월30에 서비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프로야구 H2'를 다운로드 받은 게이머는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한 팀을 선택해 리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리그에서 구단주 겸 감독으로서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게 된다.

게임은 10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리그를 구성해 실시간으로 즐기는 페넌트레이스 모드와 경기 결과를 기사로 정리해 보여주는 기사화 시스템,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시각 자료), 게이머의 예측 능력을 경쟁하는 승부 예측 콘텐츠가 주요 콘텐츠다.

또한 홍보 모델로 선정된 여성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도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레드벨벳'은 게임 내에 매니저로 등장하여 선수 육성, 전지 훈련 지원 등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를 돕는 역할을 한다.

현재 '프로야구 H2'는 사전 예약 중이며, 여기에 참가한 게이머는 게임 출시 직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선수 프리미엄 팩, 게임 내 재화)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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